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양의 엄니 다그람 (문단 편집) == 모형화 == [[태양의 엄니 다그람]]은 무려 2년, 장장 75화에 걸쳐 롱런한 장수 프로그램이며[* 로봇물은 대개 50화 정도면 끝이다. 6쿨 75화면 [[그레이트 마징가]]보다도 롱런이며 그 대인기였던 [[UFO로보 그렌다이저]]와 동급이다. [[기동전사 건담]](2쿨 43화), [[전투메카 자붕글]](2쿨 50화)보다는 한참 위이다.] 이는 시청률도 좋았지만 스폰서의 관련 상품이 인기리에 잘 팔렸던 덕이 더 크다. 다그람의 스폰서인 [[타카라토미|타카라]]는 완성품 액션피겨 로봇 완구와 프라모델을 모두 취급했기에, 다그람 관련 모형은 프라모델과 완구 양쪽 간에 디자인의 일관성이 유지되었으며 둘 다 품질이 양호했다.[* 반면 [[기동전사 건담]]의 경우 완구는 클로버, 프라모델은 반다이가 담당했으며 양쪽의 디자인이 크게 달랐다. 이는 [[전투메카 자붕글]]도 마찬가지.] 특히 프라모델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좋았으며 컴뱃 아머가 전고 10미터 정도의 작은 로봇이라는 장점을 살리며 승승장구했는데, 건담 같은 [[모빌슈트]]는 플라모델화할 때 1/100 스케일과 1/144 스케일로 만들면 대략 두정고 15~20센티미터 정도로 전시하기에 딱 좋은 크기가 되지만 다그람 같은 컴뱃 아머는 그것과 똑같은 크기로 만들었을 때 스케일이 1/48과 1/72가 된다. 밀리터리 모델러라면 이게 왜 장점인지 당장 눈치챘을 텐데, 1/48(전차 스케일)이나 1/72(항공기 스케일) 스케일로 만든 로봇 플라모델은 밀리터리 플라모델의 디오라마용 소품을 그대로 활용할 수가 있는 것이다. 특히 1/48 스케일은 보병 모델을 만들 때 가장 대중적인 밀리터리 스케일로, 소품인 드럼통, 제리캔, 보병용 각종 총기 등의 플라모델을 손쉽게 입수할 수 있다. 다그람 아니메에 등장하는 각종 소화기들(기관총, 바주카 등)이 2차대전풍의 구닥다리인 이유가 모델러를 위한 배려란 설이 있을 정도다. 또한 로봇 파일럿의 미니어처를 만들더라도 1/100 스케일로는 얼굴도 안 보이는 수준이지만 1/48 스케일로 만들면 눈코입까지 그려넣을 수 있다. 실제로 타카라는 데로이야 세븐 [[https://www.scalemates.com/kits/takara-440004-5300-deloyer-7--1031074|피규어]]를 판매했으며, 이 역시 인기가 좋았다. [[파일:E1AE785C-0534-463C-B850-80C45DD99A14.png|width=500]] 1/48 스케일 컴뱃 아머 디오라마 작례. 드럼통, 제리캔, 샌드백 등등은 모두 [[타미야]] 등의 밀리터리 프라모델 소품이다. 허나 1/48, 1/72 스케일만 고집한 것이 아니라 정말 다양한 스케일로 프라모델이 활발히 전개되었으며, 1/100, 심지어 1/92 스케일 키트도 발매되었다.[* 1/92 스케일 프라모델은 정말 드물다. 2차대전 폭격기 모형 중에 1/92 킷이 간혹 있는 정도.] 타카라 뿐 아니라 다른 회사에서 제작한 프라모델도 있었는데, 특히 니토 카카쿠 쿄자이(일동과학교재) 제품인 1/144 시리즈(다족CB는 1/200)가 어린이들에게 인기였다. 작고 부품 수가 적어 만들기가 쉽지만 조형이 괜찮았기 때문이다. 도유샤(동우사)제 프라모델은 타카라 프라모델을 나중에 복각한 것으로, 박스에 들어간 회사 이름만 빼고 완전히 동일하다. 타카라는 프라모델보다는 완성품 완구가 본업이었기에 당연히 완성품 액션피겨 완구로도 관련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프라모델과 스케일이 같은 1/48, 1/72 스케일의 듀얼 모델 로봇들이 인기있었다. 듀얼 모델은 다이캐스트 바디에 플라스틱제 장갑을 탈착시킬 수 있는 액션 피겨로 내부 메커니즘이 구현되어 있으며, 다그람, 솔틱, 블록헤드 3종이 출시되었다. 타카라는 저연령인 아동을 노린 "마그네 타입" 다그람 완구도 출시했다. 이름대로 [[자석]]을 이용한 완구로,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다그람의 각 부분을 분리할 수 있으며 스프링으로 발사되는 무기가 장비되어 있었다. 이 무기로 동봉된 지구연방 컴뱃 아머 미니피규어들을 맞춰 쓰러뜨리며 노는 즐거운 장난감이었다. 타카라제는 또한 1/144 스케일의 컬렉션 시리즈라는 다이캐스트 피규어를 출시했는데, 관절이 거의 없어 그냥 전시용이었다. 다그람 완구는 미국에도 소개되었다(완구사인 레벨(Revell)이 수입). 허나 다그람 애니메이션은 미국에서 방영되지 않았기에 [[로보텍]] 시리즈에 포함되었다. 문제는 타카라가 다그람 모형에 항상 집어넣는 문구인 싸워라! 다그람, 데로이아의 독립을 위해![* Fight! Dougram to save independence of the Deloyer!] 및 지구연방군 컴뱃 아머 제품들에 집어넣는 문구인 연방으로부터의 독립은 허락할 수 없다![* We will never approve independence from our federation!]를 포장에서 삭제하지 않고 그냥 놔뒀다는 것. 어린이들은 이 수수께끼의 문장을 보며 어리둥절했다. 21세기에는 [[맥스 팩토리]]가 다양한 컴뱃 아머들 및 극중 등장하는 각종 병기들(헬리콥터, 장갑차, 트럭 등)의 인젝션 프라모델을 만들어 팔고 있다. 당시 맥스는 프라모델은 거의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들 놀랐다. 품질은 양호하며 21세기에 만들어진 다그람 프라모델은 이것이 유일하기 때문에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팬들은 특히 극중 비중을 가리지 않고 모든 컴뱃 아머(및 기타 메카닉)를 제품화하는 패기를 높이 사고 있다. [[반다이]]는 원래 다그람과는 인연이 없는 회사지만 [[Hi-Metal]] 브랜드로 다그람과 [[솔틱]]을 출시했다. 평가가 엄청나게 좋아 다그람의 경우 재판매(추가 생산) 및 40주년판 색놀이+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을 추가 출시했으며, 솔틱의 경우 코치마 특수부대 버전과 40주년판을 추가 출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